1. 2024년 한국여성의전화 제37차 정기총회에서 임원(공동대표, 이사, 감사)을 선출하는 선거가 진행됩니다.
2. 입후보자 등록 신청 공고 결과, 아래와 같이 12명의 후보가 입후보하였음을 공지합니다.
입후보자(가나다순)
■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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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송란희(현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
2) 정순옥(전 시흥여성의전화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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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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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미경(현 한국여성의전화 이사)
4) 권송자(현 한국여성의전화 이사)
5) 김문미(현 한국여성의전화 이사)
6) 문수연(현 한국여성의전화 이사)
7) 박근양(현 한국여성의전화 이사, 현 한국여성의전화 공동대표)
8) 서혜진(한국여성의전화 회원, 변호사)
9) 원민경(현 한국여성의전화 이사)
10) 조경숙(한국여성의전화 회원, IT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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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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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사업감사 : 나윤경(현 사업감사)
12) 회계감사: 김재신(현 회계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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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단에서 공동대표 후보자와 신임 이사 후보자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4. 조직의 임원을 선출하는 선거이니, 지부 대의원과 정회원 여러분은 후보자 정보와 공약을 꼭 확인하시고 1월 25일 정기총회에서 귀중한 표를 행사해주시기 바랍니다.
2024년 1월 12일
한국여성의전화 선거관리위원회
한국여성의전화 공동대표 후보를 소개합니다.
1) 송란희(현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
가. 약력
2021-현재 |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
2023-현재 | 여성인권영화제 집행위원장
2023-현재 | 대법원 양형위원회 자문위원
2019-현재 | 국가공무원 성희롱·성폭력 신고센터 자문위원
2015-현재 | AWSN(Asia Women’s Shelter Network) 운영위원
나. 공약사항
그간의 노력으로 우리 사회에서는 여성폭력 없는 성평등한 세상이 상식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차별적 현실조차 부정하는 현 정부의 기조는 사회구조적 문제로서의 여성폭력을 다시 ‘개인적’ 문제로 바라보게 하고, 애써 진전되어 온 성평등추진체계를 약화시키고 있습니다. ‘여자’라서, ‘페미’라서 때렸다, 는 가해자들의 ‘변명’이 그 어느 때보다 자주 등장하는 건 아주 위험한 신호입니다. 이와 더불어 시민사회단체의 자발적이고 자유로운 활동에 제약도 많아졌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성폭력 없는 세상, 성평등한 세상,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세상을 비전으로 하는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로서 향후 3년간 집중해서 해나가고 싶은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조직 구성원들의 실력을 키우겠습니다.
여성운동에 대한 백래시가 거센 지금, 흔들림 없이 여성의전화가 활동을 해나가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실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본부와 지부, 회원 등 여성의전화 전 구성원과 함께하는 엘프교육, 정책토론회 등의 내용을 강화하여 내실 있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토론이 살아있는 조직, 서로의 실력을 키우는 일을 장려하는 조직을 위한 문화를 만들고, 최대한 조직에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더욱 단단한 재정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재정자립은 NGO가 올바른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후원회원을 확대하여 여성의전화가 단단하고 올바른 목소리를 내고 행동할 수 있는 조직으로 만들겠습니다.
여성들의 구체적인 일상을 함께 하고, 일상의 성차별을 해결할 수 있는 활동을 해나가겠습니다.
여성에 대한 폭력은 성차별에서 기인하고 성차별은 여성에 대한 폭력을 지속, 강화합니다. 일상의 성차별 문제에 집중하며, 실질적으로 여성들의 삶을 좀 더 성평등하게 바꿔나가는 일을 해나가 보겠습니다. 또한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등 여전히 개인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로 여겨지는 여성폭력을 ‘일터’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관련 정책을 제안하고, 캠페인을 진행하겠습니다.
친밀한 관계 내 여성폭력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습니다.
가정폭력방지법의 전면 개정은 이제 그 목적조항뿐 아니라, 가족구성원을 누구로 볼 것인지도 포함하여 새롭게 논의되어야 합니다. 본질적으로 같은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등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폭력에 대응하기 위한 기본이 되는 입법안을 연구·제시하고, 그것이 우리 사회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대안적 지원체계를 연구하고 제시하겠습니다.
더 많은 사람과 함께 하겠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의 가치를 나누고, 확산하기 위해 세대, 지역, 국경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함께 활동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 정순옥(전 시흥여성의전화 대표)
가. 약력
2016-2021 | 시흥여성의전화 대표
2019-2020 | 한국여성의전화 이사, 경기권역 대표
한국여성의전화 지부조직강화위원회
2014-2016 | 시흥여성의전화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시설장
2008-2013 | 시흥여성의전화 부설 가정폭력상담소 소장
나. 공약사항
시흥여성의전화 활동 20년, 현장을 비켜나 자연인으로 2년. 여성의전화 현장을 한발짝 비켜나보니 나의 삶에서 여성의전화 활동이 가장 자랑스럽고 당당한 현재의 나 자신으로 살게 하는 원동력이 됨을 실감했습니다. 그만큼 여성의전화는 삶을 매료시키는 매력 있는 조직임을 확인하였습니다. 매력 있는 조직에 매력 있는 여러분들과 다시 한번 함께 하고자 공동대표의 후보로 돌아왔습니다. 초심을 갖고 겸손한 마음으로 3년 동안 실질적으로 집중해서 활동하고 싶은 것들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잘 듣는 공동대표가 되겠습니다. - “연결되어 있음을 다지고 소통의 장 활성화”
회원활동가들의 목소리를 잘 듣겠습니다. 회원들과 함께 하는 활동들에 최대한 함께 하도록 노력하며, 듣기를 통해 회원들의 의견들이 현장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일조하겠습니다.
지부활동가들의 목소리를 잘 듣겠습니다. 활동가, 사무국장, 상담소장, 시설장, 대표 등 다방면의 경험을 토대로 지부활동가들의 조직적 고민들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서로가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하고 소통의 장이 활발하게 열릴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권역별모임, 역할별모임, 지부모임 등 각 소통의 장에 필요시 함께 하며 현실적 대안을 만들어가는데 일조하겠습니다.
둘째, 단단한 조직 다지기에 노력하겠습니다.
여성의전화 가치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현재의 시국이 녹록치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현실의 여건들이 여성의전화 기본 가치를 되새기며 내실을 다져 어떤 외부적 상황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동안 20년 동안 시흥 지부 활동, 한국여성의전화 교육위원회, 조직강화위원회 활동을 통한 경험과 역량으로 단단한 조직을 만드는데 일조하겠습니다.
지부조직강화위원회를 더욱 활성화하여 활동가들의 실천력을 높이고 단단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 신임 이사 후보를 소개합니다.
8) 서혜진(한국여성의전화 회원, 변호사)
가. 약력
2022-현재 | 여성가족부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위원
2018-현재 | 양성평등심의위원회 위원
[수상] 2022 제19회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지도자상" 수상
나. 자기소개
변호사 생활을 시작한 아래 제가 수행한 업무의 대부분은 여성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지원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한국여성의전화와 인연을 맺을 수 있었고, 피해자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지원은 물론 법률과 제도, 그리고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한국여성의전화만이 가진 단단한 힘을 적극 지지하게 되었습니다. (...)
1. 2024년 한국여성의전화 제37차 정기총회에서 임원(공동대표, 이사, 감사)을 선출하는 선거가 진행됩니다.
2. 입후보자 등록 신청 공고 결과, 아래와 같이 12명의 후보가 입후보하였음을 공지합니다.
입후보자(가나다순)
■ 공동대표
1) 송란희(현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
2) 정순옥(전 시흥여성의전화 대표)
■ 이사
3) 고미경(현 한국여성의전화 이사)
4) 권송자(현 한국여성의전화 이사)
5) 김문미(현 한국여성의전화 이사)
6) 문수연(현 한국여성의전화 이사)
7) 박근양(현 한국여성의전화 이사, 현 한국여성의전화 공동대표)
8) 서혜진(한국여성의전화 회원, 변호사)
9) 원민경(현 한국여성의전화 이사)
10) 조경숙(한국여성의전화 회원, IT전문가)
■ 감사
11) 사업감사 : 나윤경(현 사업감사)
12) 회계감사: 김재신(현 회계감사)
3. 하단에서 공동대표 후보자와 신임 이사 후보자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4. 조직의 임원을 선출하는 선거이니, 지부 대의원과 정회원 여러분은 후보자 정보와 공약을 꼭 확인하시고 1월 25일 정기총회에서 귀중한 표를 행사해주시기 바랍니다.
2024년 1월 12일
한국여성의전화 선거관리위원회
한국여성의전화 공동대표 후보를 소개합니다.
1) 송란희(현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
가. 약력
2021-현재 |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
2023-현재 | 여성인권영화제 집행위원장
2023-현재 | 대법원 양형위원회 자문위원
2019-현재 | 국가공무원 성희롱·성폭력 신고센터 자문위원
2015-현재 | AWSN(Asia Women’s Shelter Network) 운영위원
나. 공약사항
그간의 노력으로 우리 사회에서는 여성폭력 없는 성평등한 세상이 상식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차별적 현실조차 부정하는 현 정부의 기조는 사회구조적 문제로서의 여성폭력을 다시 ‘개인적’ 문제로 바라보게 하고, 애써 진전되어 온 성평등추진체계를 약화시키고 있습니다. ‘여자’라서, ‘페미’라서 때렸다, 는 가해자들의 ‘변명’이 그 어느 때보다 자주 등장하는 건 아주 위험한 신호입니다. 이와 더불어 시민사회단체의 자발적이고 자유로운 활동에 제약도 많아졌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성폭력 없는 세상, 성평등한 세상,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세상을 비전으로 하는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로서 향후 3년간 집중해서 해나가고 싶은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조직 구성원들의 실력을 키우겠습니다.
여성운동에 대한 백래시가 거센 지금, 흔들림 없이 여성의전화가 활동을 해나가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실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본부와 지부, 회원 등 여성의전화 전 구성원과 함께하는 엘프교육, 정책토론회 등의 내용을 강화하여 내실 있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토론이 살아있는 조직, 서로의 실력을 키우는 일을 장려하는 조직을 위한 문화를 만들고, 최대한 조직에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더욱 단단한 재정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재정자립은 NGO가 올바른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후원회원을 확대하여 여성의전화가 단단하고 올바른 목소리를 내고 행동할 수 있는 조직으로 만들겠습니다.
여성들의 구체적인 일상을 함께 하고, 일상의 성차별을 해결할 수 있는 활동을 해나가겠습니다.
여성에 대한 폭력은 성차별에서 기인하고 성차별은 여성에 대한 폭력을 지속, 강화합니다. 일상의 성차별 문제에 집중하며, 실질적으로 여성들의 삶을 좀 더 성평등하게 바꿔나가는 일을 해나가 보겠습니다. 또한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등 여전히 개인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로 여겨지는 여성폭력을 ‘일터’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관련 정책을 제안하고, 캠페인을 진행하겠습니다.
친밀한 관계 내 여성폭력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습니다.
가정폭력방지법의 전면 개정은 이제 그 목적조항뿐 아니라, 가족구성원을 누구로 볼 것인지도 포함하여 새롭게 논의되어야 합니다. 본질적으로 같은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등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폭력에 대응하기 위한 기본이 되는 입법안을 연구·제시하고, 그것이 우리 사회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대안적 지원체계를 연구하고 제시하겠습니다.
더 많은 사람과 함께 하겠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의 가치를 나누고, 확산하기 위해 세대, 지역, 국경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함께 활동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 정순옥(전 시흥여성의전화 대표)
가. 약력
2016-2021 | 시흥여성의전화 대표
2019-2020 | 한국여성의전화 이사, 경기권역 대표
한국여성의전화 지부조직강화위원회
2014-2016 | 시흥여성의전화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시설장
2008-2013 | 시흥여성의전화 부설 가정폭력상담소 소장
나. 공약사항
시흥여성의전화 활동 20년, 현장을 비켜나 자연인으로 2년. 여성의전화 현장을 한발짝 비켜나보니 나의 삶에서 여성의전화 활동이 가장 자랑스럽고 당당한 현재의 나 자신으로 살게 하는 원동력이 됨을 실감했습니다. 그만큼 여성의전화는 삶을 매료시키는 매력 있는 조직임을 확인하였습니다. 매력 있는 조직에 매력 있는 여러분들과 다시 한번 함께 하고자 공동대표의 후보로 돌아왔습니다. 초심을 갖고 겸손한 마음으로 3년 동안 실질적으로 집중해서 활동하고 싶은 것들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잘 듣는 공동대표가 되겠습니다. - “연결되어 있음을 다지고 소통의 장 활성화”
회원활동가들의 목소리를 잘 듣겠습니다. 회원들과 함께 하는 활동들에 최대한 함께 하도록 노력하며, 듣기를 통해 회원들의 의견들이 현장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일조하겠습니다.
지부활동가들의 목소리를 잘 듣겠습니다. 활동가, 사무국장, 상담소장, 시설장, 대표 등 다방면의 경험을 토대로 지부활동가들의 조직적 고민들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서로가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하고 소통의 장이 활발하게 열릴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권역별모임, 역할별모임, 지부모임 등 각 소통의 장에 필요시 함께 하며 현실적 대안을 만들어가는데 일조하겠습니다.
둘째, 단단한 조직 다지기에 노력하겠습니다.
여성의전화 가치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현재의 시국이 녹록치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현실의 여건들이 여성의전화 기본 가치를 되새기며 내실을 다져 어떤 외부적 상황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동안 20년 동안 시흥 지부 활동, 한국여성의전화 교육위원회, 조직강화위원회 활동을 통한 경험과 역량으로 단단한 조직을 만드는데 일조하겠습니다.
지부조직강화위원회를 더욱 활성화하여 활동가들의 실천력을 높이고 단단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 신임 이사 후보를 소개합니다.
8) 서혜진(한국여성의전화 회원, 변호사)
가. 약력
2022-현재 | 여성가족부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위원
2018-현재 | 양성평등심의위원회 위원
[수상] 2022 제19회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지도자상" 수상
나. 자기소개
변호사 생활을 시작한 아래 제가 수행한 업무의 대부분은 여성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지원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한국여성의전화와 인연을 맺을 수 있었고, 피해자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지원은 물론 법률과 제도, 그리고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한국여성의전화만이 가진 단단한 힘을 적극 지지하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