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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2019년 분노의 게이지: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 의한 여성살해 분석

2019년 분노의 게이지

언론 보도를 통해 본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 의한 여성살해1 분석

 

 

2019년 작년 한 해 동안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 의해

살해된 여성 최소 88미수 포함 196

 

한국여성의전화가 2019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언론에 보도된 살인사건을 분석한 결과, 2019년 한 해 동안 남편이나 애인 등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 의해 살해된 여성은 최소 88살인 미수 등으로 살아남은 여성은 최소 108명으로 나타났다또한 피해여성의 자녀나 부모친구 등 주변인이 중상을 입거나 생명을 잃은 경우도 최소 33명에 달했다.

 

이 분석에 따르면 최소 1.8일에 1명의 여성이 남편이나 애인 등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 의해 살해되거나 살해될 위험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주변인까지 포함하면 1.6일에 1명이 혼인이나 데이트관계에서 발생하는 여성에 대한 폭력으로 살해되거나 살해될 위험에 처한 것이다이 통계는 언론에 보도된 최소한의 수치이다보도되지 않은 사건을 포함하면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 의해 살해된 실제 피해 여성은 훨씬 많을 것이다.

 

<1. 2019년 언론에 보도된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 의한 여성살해 피해자 수>

피해자

범죄유형

배우자관계

데이트관계

기타

소계

주변인

총계

살인

47

32

9

88

11

99

살인미수 등

36

60

12

108

22

130

누계()

83

92

21

196

33

229

*배우자관계현재 또는 과거(사실)혼인 상태의 아내 및 동거 여성

*데이트관계현재 또는 과거 데이트관계의 여성(동거소개팅이나 채팅조건만남 등 포함)

*기타배우자나 데이트관계가 아닌 상대방이 일방적으로 교제나 성적인 요구를 하는 관계 등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 의한 여성살해전 연령층에서 나타나

 

혼인이나 데이트관계 등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 의한 여성살해 피해자 연령은 50대가 18.4%로 가장 높았다다음으로 20대와 40대가 13.8%로 동일하게 나타났으며, 30대가 12.8%, 60대가 7.1%, 70대가 4.1% 순이다여성살해는 다양한 연령층에서 발생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2. 2019년 언론에 보도된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 의한 여성살해 피해자 연령별 현황>

관계

범죄유형

연령

합계

10

20

30

40

50

60

70

80대 이상

불상

배우자관계

살인

0

0

4

7

14

6

5

2

9

47

살인 미수 등

0

1

5

7

3

4

0

1

15

36

합계

0

1

9